고속도로 졸음운전 예방하는 5분 휴식법
고속도로에서의 졸음운전은 매년 수백 명의 사망사고를 일으킵니다. 2시간에 10~15분씩 휴식하고 깊게 호흡하거나 찬바람을 쐬면 졸음을 효과적으로 물리칠 수 있습니다. 졸음이 오면 커피보다 찬 물로 얼굴을 씻거나 짧은 낮잠을 자는 것이 더 안전한 방법입니다.
교통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매년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500건을 넘고, 이 중 20% 정도가 사망사고로 이어집니다. 졸음운전은 브레이크 반응 시간을 30% 이상 늦추기 때문에 시속 100km로 달릴 때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일반 사고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졸음을 느끼기 전에 휴식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출발 전부터 2시간마다 10~15분씩 휴식할 계획을 세우세요. 졸음을 느낀 후 휴식하는 것보다 졸음 전에 미리 쉬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휴식소에 도착하면 먼저 깊은 호흡을 5~10회 합니다. 코로 천천히 들이마셨다가 입으로 천천히 내쉬는 복식호흡을 하면 뇌에 산소가 공급되어 각성 효과가 있습니다. 그 다음 차에서 내려 스트레칭을 하면서 햇빛을 쬐면 더 효과적입니다.
만약 졸음을 참을 수 없다면 15~20분 정도의 짧은 낮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나 에너지 음료는 마신 후 효과가 나타나는 데 15~20분이 걸리므로, 소량의 커피를 마신 후 곧바로 15분 낮잠을 자면 깨어날 때쯤 카페인이 효과를 봅니다.
찬바람도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을 최대한 차갑게 틀고 얼굴에 직접 바람이 오도록 조절하면 순간적인 각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차 안에 찬 수건이나 얼음팩을 가지고 다니며 졸음이 오면 목이나 팔에 대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졸음이 오면 주행을 계속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입니다. 조금만 졸려도 즉시 휴식하는 습관이 본인과 가족, 그리고 다른 운전자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특히 50대 이상은 신진대사가 느려져 졸음에 더 쉽게 빠질 수 있으니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도로교통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