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소금 섭취, 스푼 하나로 줄이는 방법
고혈압을 예방하려면 하루 소금 섭취를 6g 이하로 제한해야 합니다. 국, 찌개 같은 국물 음식이 소금 섭취의 75%를 차지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장 대신 식초나 향신료를 활용하면 염분 조절이 쉬워집니다.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가장 흔한 질병인 고혈압. 나이 50대 이상이면 세 명 중 한 명이 고혈압으로 진단받을 정도로 흔합니다. 특히 혈압을 낮추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소금 줄이기'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소금 섭취를 5g(작은 스푼 1개 분량) 이하로 권장합니다. 하지만 한국인은 평균 10g을 섭취하고 있어 목표의 두 배 수준입니다.
소금 섭취의 75%는 찌개, 국, 김치 같은 발효 음식에서 옵니다. 따라서 이런 음식의 양을 줄이거나 국물을 조금만 마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시판 소스(간장, 고추장) 대신 생마늘, 생강, 깻잎 같은 천연 향신료로 풍미를 더하면 염분 걱정 없이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식단 일지를 3일간 써보면 자신의 소금 섭취 패턴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 국을 매일 마시는구나' '라면은 스프를 절반만 썼을 때가 낫네' 같은 깨달음이 생깁니다. 이런 작은 변화가 모여 혈압 개선으로 이어집니다.
출처: 대한고혈압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