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을 반숙 계란말이로 만들 때 온도계를 쓰면 실패가 없다
계란말이는 한국인의 사랑하는 반찬이지만 불의 세기를 조절하기 어렵다. 계란 중심 온도를 62~65도로 유지하면 누구나 완벽한 반숙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다. 디지털 온도계로 5초만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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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를 맛있게 만드는 핵심은 계란의 상태다. 생계란은 위험하고, 너무 익은 계란은 푸석푸석하다. 50대 이상에게는 특히 영양 흡수가 중요해서 적절히 익힌 계란이 좋다.
전문 요리사들이 비결로 꼽는 것이 바로 온도다. 계란의 단백질은 63도에서 완전히 익고, 62도에서는 부분적으로 익는다. 이 온도 범위에서 조리하면 겉은 살짝 굳고 속은 부드러운 상태가 유지된다. 계란말이에 최적의 상태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계란 3개를 풀어 소금 한 꼬집과 설탕 반 스푼을 섞는다. 팬을 약불로 데우고 기름을 살짝 두른다. 계란물을 붓고 한쪽 끝부터 천천히 말아올린다. 이때 디지털 온도계를 계란 중심에 꽂아 온도를 확인한다. 중심 온도가 62~65도에 도달하면 불을 끈다. 팬의 열로 조금 더 익혀지므로 이 정도면 충분하다.
계란말이를 예쁘게 만들려면 한 가지 팁이 더 있다. 계란이 반 정도만 익었을 때(온도 55도 정도) 처음 말기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때 말면 계란이 너무 흐르지도, 딱딱해지지도 않는다. 온도계 없이 익숙해질 때까지 한두 달 정도 계속 사용하면, 나중에는 손의 감으로도 정확히 알 수 있게 된다.
출처: 한국영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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