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곰팡이를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3분 만에 제거하는 법
욕실 곰팡이는 습도 관리가 중요하지만, 이미 생긴 곰팡이는 화학 제품 없이 제거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2:1로 섞어 분무하고 3분 기다린 후 닦으면 깨끗해진다. 매주 1회 반복하면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욕실은 습도가 높아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환경이다. 특히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습도가 70% 이상인 날이 많아 곰팡이가 빠르게 번식한다. 하지만 비싼 화학 제품을 쓸 필요는 없다.
베이킹소다(중탄산나트륨)와 식초는 집에 있는 흔한 물질로 강한 살균 효과가 있다. 먼저 스프레이 병에 물 100ml, 식초 50ml, 베이킹소다 1스푼을 넣는다. 처음에는 거품이 많이 생기는데 이것이 정상이다. 충분히 섞은 후 곰팡이가 있는 부분에 골고루 분무한다.
3분 정도 기다리면 베이킹소다의 미립자가 곰팡이 세포를 파괴하고, 식초의 산성 성분이 살균 작용을 한다. 이 시간이 중요하다. 너무 빨리 닦으면 효과가 떨어진다. 3분 후 솔이나 타올로 문질러 닦으면 곰팡이가 깔끔하게 제거된다. 물로 마무리해 베이킹소다 흔적을 제거한다.
욕실 타일 사이 그라우팅(줄 부분)은 곰팡이가 가장 잘 생기는 곳이다. 이 방법을 사용할 때는 오래된 칫솔을 이용해 타일 사이사이를 문질러주면 더 효과적이다. 시간이 지난 검은 곰팡이도 여러 번 반복하면 제거할 수 있다.
곰팡이 제거 후 재발을 막으려면 습도 관리가 필수다. 샤워 후 20분 정도는 욕실 문을 열어두거나 환풍기를 켜서 습도를 낮춘다.
출처: 서울시청 시민건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