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냉동실 성에 제거하면 에너지를 15% 아낄 수 있다
냉동실에 끼는 성에는 단열 효과를 떨어뜨려 전기요금을 올린다. 2주마다 성에를 제거하면 냉장고 에너지 소비를 15% 줄일 수 있다. 올바른 제거 방법은 전원을 끄고 따뜻한 물을 뿌리는 것이다.
냉장고는 거의 모든 집에 있지만 제대로 관리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냉동실에 끼는 성에는 에너지 낭비의 주범이다. 성에가 두꺼워질수록 냉장실과 냉동실의 단열 효율이 떨어져 압축기가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냉동실 성에가 1cm씩 쌓일 때마다 냉장고 에너지 소비가 3~5% 증가한다. 2주 방치하면 성에 두께가 5mm 정도 되고, 월 전기요금이 3,000원~5,000원 더 나간다. 따라서 2주마다 한 번씩 성에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제거 방법은 먼저 냉장고 전원을 끈다. 5분 정도 기다린 후 따뜻한 물(40~50도)을 작은 분무기로 성에가 낀 부분에 가볍게 뿌린다. 뜨거운 물은 절대 금지다. 드라이기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플라스틱 내부가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성에가 충분히 녹으면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성에 제거 후에는 냉동실 뒷면의 배수구도 확인해보자. 자동 제상 기능이 있는 냉장고는 성에가 물로 변해 배수구를 통해 빠져나가는데, 이 구멍이 막혀 있으면 물이 고여 다시 얼게 된다. 작은 파이프 청소도구나 따뜻한 물로 배수구를 뚫어주면 된다.
출처: 에너지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