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선반 높이 5cm만 올려도 전기료 5천 원 절약된다
냉장고의 온도 설정과 내부 환기가 전기료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자주 열고 닫는 습관을 줄이고 음식 배치를 개선하면 매달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청소도 냉장고 효율을 높이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여름철 전기료가 나올 때마다 냉장고 때문이라고 생각하신 적 있나요? 냉장고는 가정용 전자제품 중 가장 많은 전기를 쓰는데, 조금만 신경 쓰면 월 5,000~10,000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먼저 냉장고 온도를 확인해보세요. 냉장실은 3~5도, 냉동실은 영하 18도 정도면 충분합니다. 온도를 1도 내리려면 전기료가 3% 증가하므로 불필요하게 낮게 설정하면 낭비입니다. 냉장고를 열었다 닫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내부 온도가 올라가 압축기가 더 열심히 일하므로, 한 번에 필요한 것만 꺼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냉장고 내부 환기도 중요합니다. 음식을 빽빽하게 채우면 공기 순환이 방해받아 일부는 차갑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선반과 벽 사이에 5cm 정도 공간을 남기고, 선반 높이를 조정해 냉장고 뒤쪽의 통풍 구멍을 막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냉장고 뒤쪽과 양옆의 먼지를 3개월마다 한 번씩 청소하는 것도 효율을 높입니다.
음식을 넣기 전에 실온에서 식혀서 보관하면 냉장고가 내부 온도를 낮추는 데 에너지를 덜 쓸 수 있습니다. 따뜻한 음식을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내부 온도가 크게 올라가 에너지가 낭비됩니다. 요즘 같은 계절에는 냉장실 문이 자주 닫혀 있는지도 확인해주세요.
출처: 한국에너지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