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가 자주 놓치는 염도 체크, 혈압약과 함께 하는 상침법
50대 이상에겐 음식의 염도가 약보다 중요합니다. 국·찌개는 숟가락 한 번으로 맛을 보고 소금을 조절해야 합니다. 한국 대한고혈압학회는 하루 소금 섭취를 5g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장하며, 매일 같은 강도의 염도로 요리하는 습관이 혈압 안정화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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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서의 소금 관리는 약물 복용만큼 중요합니다. 특히 50~70대는 미각이 둔해져 짠맛을 덜 느끼는 경향이 있어, 무의식중에 너무 많은 염분을 섭취하게 됩니다.
한국인의 평균 하루 소금 섭취량은 9~10g인데, 권장량은 5g입니다. 국 한 그릇(200ml)에는 소금 1.5~2g이 들어있으니, 국을 2그릇 먹는 것만으로 이미 권장량을 넘어갑니다.
조리 시점부터 염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을 끓일 때는 향신료의 맛을 먼저 내는 데 집중하고, 소금은 마지막에 한 숟가락 정도만 넣습니다. 이렇게 하면 짠맛에만 의존하지 않고도 풍미 있는 음식이 만들어집니다.
일주일 같은 강도로 요리하는 것도 혈압 안정화에 도움이 됩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항상 같은 수준의 염도로 국을 끓이면, 몸이 그 기준을 기억하게 되어 미각 조절이 수월해집니다.
간단한 염도계(5천 원대)를 사면, 국이 끓았을 때 0.5~0.8% 범위에 머물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번거롭지만 2주일이면 손가락의 감각으로 조절하게 됩니다.
출처: 대한고혈압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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