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있으면 소금 줄여도 밥이 맛있는 간식 3가지
한국인의 평균 소금 섭취량은 권장량의 2배 이상이며, 특히 50대 이상은 고혈압 예방을 위해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 추천하는 저염 간식으로 견과류, 치즈, 요구르트 등이 있습니다. 조금의 창의력으로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식생활을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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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소금을 너무 많이 먹는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소금 권장량은 5g(작은 스푼 1) 정도인데, 한국인의 평균 섭취량은 11g에 달합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는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많아서, 소금 조절이 절실합니다.
소금을 줄이라는 것이 모든 음식을 싱겁게 먹으라는 뜻은 아닙니다. 대한고혈압학회가 추천하는 저염 간식들은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합니다. 무염 견과류(아몬드, 호두, 캐슈넛)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이 풍부하고, 한두 줌씩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갑니다.
치즈와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다만 시판 요구르트는 당분이 많을 수 있으니 무가당 제품을 고르세요. 그릭 요구르트는 단백질 함량도 높아 더욱 좋습니다. 치즈는 칼슘 흡수를 돕고 포만감도 오래 유지됩니다.
식사할 때 소금 대신 다른 양념을 활용하세요. 레몬, 식초, 고추, 마늘, 생강 같은 향신료를 쓰면 싱거워도 맛이 살아납니다. 특히 국이나 조림을 할 때 국물을 줄이고 향신료를 더하면 짠맛 없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간장도 저염 제품을 고르는 것이 도움됩니다. 마트에서 '저염' 표시가 된 간장을 구입하면 기존 간장보다 염분이 30% 정도 적습니다. 평소 밥반찬을 구입할 때부터 '저염' 제품을 고르는 작은 선택이 모여 큰 건강 차이를 만듭니다.
출처: 대한고혈압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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