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운전자 시력 저하, 안경 도수 확인 간단한 방법
50대 이후 노안이 진행되면서 운전 중 신호등과 거리 표지판이 흐릿해질 수 있습니다. 안전한 운전을 위해 3개월마다 시력검사를 받고, 도수가 맞지 않으면 즉시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간 운전 시 눈 피로가 심하면 안경 렌즈의 자외선 차단 코팅을 추가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50대를 넘어가면서 눈의 수정체가 딱딱해지는 노안 현상이 시작됩니다. 대한의학회 자료에 따르면 55세 이상 운전자의 약 60%가 시각 노화로 인한 운전 어려움을 경험합니다.
가장 먼저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은 야간에 대향차의 헤드라이트가 더 밝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이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이 산란되는 현상입니다. 또한 신호등의 색깔 구분이 어려워지거나, 거리 표지판의 글씨가 흐릿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운전 면허 갱신 시에만 검사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안전을 위해 3개월마다 한 번씩 정기 시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안경점에서 무료로 시력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도수가 0.5도 이상 변했다면 새로 맞춘 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운전용 안경을 따로 만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상용 안경과 달리 운전용 안경은 먼 거리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며, 수평 시야각이 넓어야 합니다. 특히 고도수 난시가 있는 경우에는 더욱 중요합니다.
야간 운전 시 눈 피로가 심하면 렌즈에 자외선 차단 코팅(UV 코팅)과 블루라이트 차단 코팅을 추가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이 두 코팅을 하면 야간 운전 중 눈 피로도를 20~30% 줄일 수 있습니다.
출처: 대한안과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