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뒤 10분 안에 할 2가지, 관계를 덜 상하게 합니다
부부 다툼은 내용보다 말투와 타이밍에서 상처가 커집니다. 싸운 직후에는 해결보다 진정이 먼저라서 짧게 멈추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10분 안에 숨 고르기와 다시 말하기를 해보면 관계가 덜 흔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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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에서는 같은 말도 피곤한 날에는 더 날카롭게 들립니다. 그래서 싸움이 시작되면 바로 결론을 내리려 하기보다, 잠깐 멈추고 감정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세가 들수록 서운함을 오래 품는 경우가 많아, 작은 다툼이 쌓여 큰 거리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지금은 감정이 올라와서 10분 뒤에 다시 얘기하자”처럼 시간을 정해 두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해볼 일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물 한 컵을 마시고 각자 다른 방에서 5~10분 쉬기입니다. 둘째, 돌아와서 “당신이 틀렸어”가 아니라 “나는 이렇게 느꼈어”로 말하기입니다.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상대의 과거 실수까지 한꺼번에 꺼내면 대화는 금세 싸움으로 바뀝니다. 오늘의 문제 하나만 다루고, 옛일은 다음 기회로 넘기는 편이 좋습니다. 부부는 오래 함께할수록 ‘이해해 주겠지’라는 기대가 커집니다. 하지만 마음을 알아주는 표현은 자동으로 생기지 않습니다. 짧은 사과, 짧은 인정, 짧은 칭찬이 오히려 큰 화해로 이어집니다. 이번 주에는 다툼 뒤에 꼭 “미안해”와 “고마워”를 한 번씩 말해보세요. 말이 짧아도 진심이 있으면 관계는 충분히 풀릴 수 있습니다.
출처: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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