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 관리, 40대부터 시작하세요 - 대한고혈압학회 권고안
대한고혈압학회가 최근 발표한 진료 지침에 따르면 40대부터의 혈압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정상 혈압 범위는 120/80 mmHg 이하이며, 집에서 주 3일 이상 혈압을 측정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혈압 관리는 뇌졸중과 심장병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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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우리나라 50대 이상 인구의 3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가장 흔한 만성질환입니다. 대한고혈압학회의 최신 진료 지침에 따르면, 혈압 관리는 40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혈압의 정상 범위는 수축기 혈압(위 숫자) 120 mmHg 미만, 이완기 혈압(아래 숫자) 80 mmHg 미만입니다. 높은 정상(120~129/80 미만)인 경우에도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며, 130/80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됩니다. 가정용 혈압계로 측정한 수치가 진료실 수치보다 더 정확한 경우가 많으므로, 집에서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 측정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소변을 본 후, 5분 이상 안정을 취한 후 같은 팔에서 측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저녁 시간에도 일주일에 3일 이상 측정할 것을 권고합니다. 측정 기록을 남겨 두면 의사 진료 시 매우 유용합니다.
혈압 조절의 첫 단계는 생활 습관 개선입니다. 소금 섭취를 하루 6g 이하로 제한하고, 주 5일 이상 30분씩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며, 과음을 피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체중 감량도 효과적인데, 5kg만 감량해도 혈압이 2~3 mmHg 낮아집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조절되지 않으면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혈압이 높아도 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뇌졸중, 심근경색, 신부전 같은 심각한 합병증은 증상 없이 진행되곤 합니다. 따라서 무증상 상태에서의 정기적 검진과 관리가 생명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올해 여름, 집에서 혈압계 하나를 준비해 가족 모두가 주 3회 이상 측정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출처: 대한고혈압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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